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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.
벌써 목요일이야.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궁금해.
아직 목요일이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했을지,
나처럼 벌써 목요일이라는 생각으로 주말을 편히 기다렸을지.
자수성가라는 말 알지?
세상에는 자수성가의 '아이콘'인 사람들이 있잖아.
아놀드 슈왈제네거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는데, 최근에 그가 졸업식에서 했던 연설 영상을 보게 됐어.
메시지는 놀랍게도 '잊지 말자. 세상에 자수성가란 없다.'
아래 이미지와 영상을 보면 그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게 될거야.
나도 그의 말을 듣고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어.
사실 자수성가란 없는 게 아닐까.
정말 사회로부터 아무 것도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?
그런 의미에서,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하찮은 '봉사활동'은
나누고, 베풀고,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.
그저 세상에서 받은 배려를
세상으로 돌려줄 뿐이라고.
내 생각에 공감할 지, 이해하지 못할 지 너의 의견도 궁금해.
생각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내게 전해줘.
그럼 안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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